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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2.24)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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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번째 시범경기가 오늘 있었습니다. 초반에 7점의 점수를 뽑아 내면서 LA 다저스가 승리하였습니다. 상대팀 선발이 한때 한국에서 뛰었던 돈 로치였는데...0.2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경기중반부터 불펜투수들의 실점이 적지 않았다는 점인데...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선수들은 아니기 때문에 심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 피더슨이 한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루수로 출전한 키케 에르난데스와 포수로 출전한 오스틴 반스가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교체로 출전한 가빈 럭스는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한개 신고하였습니다.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2018년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토니 싱그라니와 조쉬 필즈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에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는 오프시즌에 킬로만자로산을 등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는 22.2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에 그쳤는데 2017년 다저스에서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알려지지 않은 통증으로 인해서 현재 휴식을 갖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의 경우 일단 휴식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휠씬 개선된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웨이트 룸에서 트래이드너와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초에 다시 불펜세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등쪽 디스크 문제로 인해서 스캡 합류가 되었던 릭 허니컷 (Rick Honeycutt)투수 코치가 오늘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고 돌아온 상황인데..에이스의 부상 소식을 듣게 되었으니 마음이 아프겠군요. 연세를 고려하면 2019년에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내일 LA 에인젤스와의 시범경기에는 류현진 (Hyun-Jin Ryu)이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며 이후에 데니스 산타나, 애덤 맥그리리, 토니 곤솔린, 미첼 화이트, 더스틴 메이, 조 브로사드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리치 힐이 오늘 시범경기 첫등판을 퍼펙트로 했듯이 류현진도 시범경기 출발을 좋은 피칭을 시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 처음으로 피칭 클락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투수들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피칭 클락 문제로 지적을 받은 선수도 없다고 하는군요. 페드로 바에즈가 등판했을때가 문제지..다른 다저스 선수들은 피칭 템포가 빠른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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