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통증을 경험한 마이크 소로카 (Mike Sorok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3. 11:53

본문

반응형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소로카의 어깨가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2018년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5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3선발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마이크 소로카는 이후에 어깨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9년 스캠이 시작하면서 바로 어깨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 전망도 좋지는 않습니다. 피칭 경험이 많지 않은 캐나다 출신의 1997년생인 마이크 소로카인데...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너무 공격적으로 다루는 느낌을 주었는데...결국 몸이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마이크 소로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890

 

마이크 소로카는 만 19살이었던 2016년에 143이닝을 피칭하였고 만 20살이었던 2017년에 153.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리 피칭 감각을 통해서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이지만 미국 선수들보다 피칭 경험이 많지 않은 캐나다 출신의 어린 선수에게 무리한 투구이닝을 던지게 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었지만...어깨에 문제가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너무 공격적이었기 때문에 몸이 버틸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관계자에 따르면 어깨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고 어깨에 단순한 염증이 생긴것이기 때문에 휴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증이 사라지면 다시 불펜세션을 통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어깨쪽의 문제는 회복되는 시간을 예상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아마도 2019년부터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마이크 소로카의 이닝소화를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가 워커 뷸러의 피칭 카운트를 관리하였듯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팜에는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젊은 투수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어떻게 보면 마이크 소로카의 부상 이탈이 다른 젊은 투수들에게는 기회로 작용을 하게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면서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냈는데......기대만큼 젊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오프시즌에 유명 선수들을 다수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