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곤잘레스 (Marwin Gonzalez)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중에 한명인 마윈 곤잘레스가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팀인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윈 곤잘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  포지션을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도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라는 예상글이 있었는데 실제로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윈 곤잘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8년 전반기에 많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후반기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무리한 마윈 곤잘레스이기 때문에 오프시즌 초반에는 4년짜리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FA 재수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윈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52

 

마윈 곤잘레스는 2018년에 51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145경기에 출전해서 0.247/0.324/0.409, 16홈런, 6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윈 곤잘레스는 1989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만 30살시즌이기 때문에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정도 큰 계약을 맺어줄 수 있는 구단에는 이미 수준급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윈 곤잘레스는 오프시즌에 뚜렷한 루머 한개가 없었습니다. (1월달에 원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윈 곤잘레스를 다시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런 일은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루머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윈 곤잘레스는 3년짜리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예상에는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기대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절대 1000만달러의 연봉을 줄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떤 계약을 제시했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자금력이 풍분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연간 700~8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마윈 곤잘레스는 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루수로 24경기, 2루수로 32경기, 3루수로 3경기, 유격수로 39경기, 좌익수로 73경기, 중견수로 2경기, 우익수로 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마도 비슷한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와 포수들의 스프링 캠프 뿐만 아니라 야수들의 스프링 캠프도 이미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계약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범경기도 시작한 시점이라...계약이 더 늦어지는 것은 선수입장에서도 구단입장에서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