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코레이 시거 (Corey Seager)와 계약한듯..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지만 LA 다저스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한 고교 3루수 코레이 시거를 지명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천하는 계약금이 195만달러인데 이보다 40만달러나 많은 2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들과 계약을 맺으면서 30만 1500달러의 계약금을 절약을 했는데 그 금액이상을 코레이 시거에게 더 주었군요. 현재까지 다저스가 지명한 선수에게 준 총 계약금이 사무국이 추천한 금액보다 10만달러 정도 더 지출을 했는데 다행히 10만달러 초과를 한다고 해도 어떤 제재를 받는 일은 없습니다. (제가 아는 것이 맞다면 LA 다저스는 26만달러를 초과해야 벌금을 받습니다.) 아직 2라운드 지명자인 스티븐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지 않았지만 슬롯머니 이상을 줄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을 맺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올해 지명을 받은 고교 타자중에서는 가장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전체적인 신체조건이나 포지션을 고려할때 치퍼 존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네요.ㅎㅎㅎ..이제 슬슬 2012년 드래프트도 마무리가 되는것 같은데....7월 2일부터 시작되는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290만달러 모두 사용해서 수준급 유망주들을 보강을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