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정적인 미국 데뷔전을 가진 베네수엘라 듀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3. 18:04

본문

반응형


이번주에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시작이 되었는데 1,2차전 선발투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들이 등판을 했습니다. 두선수 모두 10만달러도 되지 않은 계약금을 받은 1994년생 선수들인데 모두 성공적인 모습을 첫 등판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미구엘 설바란 (Miguel Sulbaran)
5이닝 4피안타, 0볼넷, 5삼진, 1자책점

조나단 마르티네즈 (Jonathan Martinez)
5이닝 4피안타, 1볼넷, 5삼진, 0자책점

근래에 다저스 팜 관계자들이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7월 2일 이후에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 계약시즌이 시작이 되면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 몇명을 영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상대적으로 도미니카 유망주들의 퀄러티가 떨어지는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다저스가 어떤 선수들을 영입할지....몇해전부터 다저스가 베네수엘라에 서머리그팀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이번 새로운 구단주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앞서 등판한 두명의 선수 모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며 올해 얼마나 성장을 할지 궁금합니다. 미구엘 설바란의 경우 다저스와 계약 소식을 전하는 지역 언론에서는 요한 산타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는데....(일단 신체조건은 비슷하네요.ㅎ) 어떤 유망주로 성장할지...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더 많은 계약금을 제시했지만 2012년 미국 무대 데뷔를 약속해준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R팀 1선발은 지난해 6라운드 지명을 받고 교육리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진 스캇 바로우 (Scott Barlow)가 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이선수는 로스터에도 없군요. 부상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투구 밸런스가 무너져서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지난해 교육리그에서 최고 94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다고 하던데....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