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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캠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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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유는 현재 발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2월 18일날 스캠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무산이 된 모양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에 따르면 언제 스캠에 합류한다는 예상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8~19년에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들을 정리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아주 좋은 기회였는데..결국 2019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은 무산이 되었습니다.

 

 

앤드류 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4

 

앤드류 톨스의 합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에 아마도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 (Joc Pederson)을 트래이드하지 않고 지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중견수 A.J. 폴락, 우익수 코디 벨린저가 확정이 된  상황에서 좌익수쪽에서 경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데...앤드류 톨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작 피더슨까지 트래이드하였다면 좌익수쪽이 너무 약해지는 상황이 되었을 겁니다. 크리스 테일러/엔리케 에르난데스/알렉스 버두고로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우투수를 상대하는 좌타자 라인이 너무 약해집니다. (뭐..알렉스 버듀고가 미친 활약을 해준다면 말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하게 인성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네시대학과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는 동안에도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개인적인 문제가 개인 인성과 관련된 사고가 원인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앤드류 톨스는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팜 관계자들과 마찰이 발생하면서 2015년 시즌이 시작이 되기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슈퍼마켓에서 일을 하던 중 2015년 9월달에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야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6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드류 톨스는 2017년 초반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일이 많이 꼬이게 되었습니다. (이건 다저스 입장에서도 동일해 보입니다.) 가능한 빨리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과거의 공격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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