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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2.18)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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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구단이 2018년에 많은 이닝을 던진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시즌준비를 천천히 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 캐치볼 훈련을 스킵하였다고 합니다. 대신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르느 투수들이 이미 몇차례 불펜세션을 가진 것을 고려하면 1~2주정도 늦은 스케줄로 2019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7년에 98이닝을 던졌던 워커 뷸러는 2018년에 177이닝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캠이 시작하기전에 일찍 훈련장을 찾아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단에서는 워커 뷸러에게 훈련보다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도쪽에 문제가 있으면서 아직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아마도 현지시간 월요일 훈련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일요일날 캐치볼은 진행하였지만 다른 팀 동료들에게 전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훈련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팬 페스티벌에 참여한 로스 스트리플링의 사진을 보면 훈련을 열심히 한 것으로 보여서 큰 걱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가 어제 캠프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스캠에 참여해서 훈련을 시작하는 날은 2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종종 스프링 캠프에 지각하는 선수들은 로스터 결정할때 불성실한 선수로 인식이 되어서 일찍 로스터 컷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분위기를 보면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도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직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의 역활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 수준의 유망주라면 19년에 주전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저스의 외야수진이 그렇게 만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일단 스캠에서 경쟁을 통해서 본인의 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시즌을 또다시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경쟁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해야 자리를 만들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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