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의 내야수 유망주인 닉 센젤이 2019년에 중견수로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계속해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신시네티 레즈의 감독으로 임명이 된 데이비드 벨도 닉 센젤을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팀의 주전 중견수였던 빌리 해밀턴을 논텐더하는 순간부터 중견수로 기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였던 닉 센젤은 2019년 시범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중견수 수비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닉 센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67
https://ladodgers.tistory.com/20889
이미 타격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닉 센젤은 대학과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3루수와 2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7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잠시 외야수 경험을 쌓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8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공을 따라가는 것은 무난한 것으로 보이지만 타구를 판단하는 능력이 아무래도 외야수로 성장한 선수들과 비교하면 부족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예상은 2019년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이고 2020년부터 신시네티 레즈의 2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2018년 마이너리그 시절에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닉 센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보이는데 구단에서 수비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중견수로 뛰게 시키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약간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일단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타격에서는 0.314/0.390/0.51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는 증명할 것이 더 없는 선수입니다. 오프시즌에 잠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닉 센젤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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