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을 갖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매드리걸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닉 매드리거은 R, A, A+팀에서 43경기에 출전해서 0.303/0.353/0.34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기록은 43경기에서 단 5개의 삼진만을 당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닉 매드리걸은 마이너리그 전체 4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내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내야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닉 매드리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721
하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부족한 파워에 대한 지적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5피트 7인치의 신장과 165파운드의 체중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 큰 파워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위리그 투수들을 공략할 수 있는 최소한 파워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의 타격 어프로치는 상위리그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닉 매드리걸은 2018년에 프로에서 47개의 안타를 기록하였는데 그중 7개만이 2루타였고 3루타와 홈런은 없었습니다.) 물론 대학 3학년때 손목 골절상을 당했던 것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프로에서 보여준 타격 어프로치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거의 밀어치는 타격을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프로에서 기록한 7개의 2루타중에서 좌익수쪽으로 가는 타구는 단 한개뿐이었다고 합니다. 닉 매드리걸의 스프레이 차트를 보면 닉 매드리걸이 좌타자인것으로 착각할 정도라고 합니다. 대학야구의 호세 알투베라는 평가를 받았고 드래프트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보다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를 통해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점을 구단에서 2018년 시즌 막판에 요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18년 교육리그와 19년 스캠을 통해서 닉 매드리걸이 얼마나 개선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번타자로 팀에게 많은 득점 기회를 부여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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