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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브렛 보스웰 (Bret Boswell)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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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내야수 브렛 보스웰은 큰 기대를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프로생활 2년만에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브렛 보스웰은 2019년 콜로라도 스캠에 초대가 된 상태입니다.) 브렛 로스웰은 2018년을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127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96/0.345/0.529, 27홈런, 78타점, 9도루의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소화한 리그에 비해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보여주는 방망이는 리그에 상관없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우투좌타로 좌타석에서 매우 간결하고 작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윙의 피니쉬 동작이 좋기 때문에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잡아당기는 스윙이 아니라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타격 어프로치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 많은 내야수 유망주가 존재하기 때문에 덜 주목을 받고 있지만 2018년에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내야수는 바로 브렛 보스웰이라고 합니다. 2017년에는 주로 2루수 수비를 하였지만 멀티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강조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로 수비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텍사스 대학에서는 2루수/3루수 뿐만아니라 유격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어깨가 강한 브렛 보스웰에게 유격수 수비까지 테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피드와 발움직임, 수비센스를 고려하면 2루수가 적절하겠지만 구단에서는 보스웰이 메이저리그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훈련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내야진이 세대교체할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브렛 보스웰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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