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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를 통해서 조쉬 스토워스 (Josh Stowers)를 영입하게 된 뉴욕 양키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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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는 2라운드픽으로 루이즈빌 대학의 외야수인 조쉬 스토워스를 지명하는데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순번을 갖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먼저 조쉬 스토워스를 지명하면서 그를 지명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쉬 스토워스는 2018년에 대학에서 0.336/0.477/0.559, 9홈런, 36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전체 54번픽을 갖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새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조쉬 스토워스는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조쉬 스토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045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소니 그레이를 신시네티 레즈에게 넘겨주고 받은 쉐드 롱을 시애틀 매리너스에 넘겨주고 조쉬 스터워스를 영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Traded by Mariners to Yankees for 2B Shed Long) 양키스의 스카우팅 책임자는 조쉬 스토워스는 파워를 갖고 있는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도루를 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조쉬 스토워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A-팀에서 뛰면서 0.260/0.380/0.410, 5홈런, 20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에 뉴욕 양키스는 젊은 외야수 유망주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많이 활용을 하면서 팜에 외야수 유망주가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 유망주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외야수 유망주들인 클린트 프래이저와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뉴욕 양키스는 2019년 스캠기간에 조쉬 스토워스가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A팀 또는 A+팀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7년 2월생이고 안정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A+팀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조쉬 스토워스에 대한 외부 스카우터들의 평가는 좀 엇갈리는 편인데 메이저리그에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스피드와 수비를 갖고 있지 못하고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방망이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하는 스카우터들도 있고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였던 말론 버드와 같은 중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최근에 팜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조쉬 스토워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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