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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해외 유망주 영입에 투자할 수 있는 보너스 풀 업데이트 (2019년 02월 08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2.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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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에 2018년~19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어급 선수들이 대부분 계약을 맺은 상황에서 남은 계약금을 어떻게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여전히 2~3명의 준척급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는 보너스풀을 대부분의 구단들이 남겨두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스의 시장규모에 따라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배정이 되는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다르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자유계약선수를 영입하게 되면 50만달러 또는 100만달러의 보너스 풀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드래프트와 달리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은 트래이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1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들의 보너스 풀은 전부 카운팅이 됩니다.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각 구단에 배정된 보너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6,025,400: Reds, Marlins, Brewers, Twins, Athletics, Rays
$5,504,500: D-backs, Orioles, Indians, Rockies, Royals, Pirates, Padres
$5,004,500: Cardinals
$4,983,500: Braves, Red Sox, Cubs, White Sox, Tigers, Astros, Angels, Dodgers, Yankees, Mets, Mariners, Giants, Rangers, Blue Jays, Nationals
$3,949,000: Phillies

 

2018년 7월 2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많은 돈을 사용하면서 유망주를 영입한 상태이기 때문에 2019년 6월 15일까지 남은 보너스풀 규모가 큰 구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뿐입니다. 그동안은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고 보너스 풀을 트래이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인데 최근에 구단 외부에서 비난이 커지자 2018~19년 해외 유망주 보너스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해외 유망주 스카우트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돈을 쓸만한 유망주를 찾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도 동일할것 같다고 합니다. 대형 유망주들은 이미 전부 계약할 팀이 결정이 된 상황인데 볼티모어는 그동안 네트워크가 없었기 때문에 대어급 선수와는 계약에 합의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각구단이 2019년 6월 15일까지 사용할수 있는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은 아래와 같습니다.

 

Orioles: $5,953,500
*Cardinals: $1,586,300
*Athletics: $1,139,500
*Astros: $972,600
Dodgers: $917,600
Rangers: $822,600
Phillies: $744,000
Rays: $730,500
*Braves: $722,600
Red Sox: $690,100
Cubs: $672,600
Pirates: $613,500
Marlins: $554,500
*White Sox: $527,600
*Reds: $457,500
Mets: $422,600
Brewers: $318,750
*Nationals: $127,600
Royals: $96,500
Twins: $79,500
Tigers: $44,600
Blue Jays: $37,600
Indians: $36,000
*Padres: $13,500
Mariners: $12,600
D-backs: $5,500
Rockies: $5,500
Angels: $2,600
Yankees: $2,600
Giants: $100

 

*표기가 붙어있는 구단은 과거의 영입으로 페널티를 받고 있는 구단들로 한선수에게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려 595만달러가 넘는 보너스 풀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는 91만 7600달러를 아직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볼티모어 구단의 존재 때문에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과 협상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남은 계약기간 동안에 30만달러짜리 선수 3명 영입하고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을 잘 마무리하면 되겠네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단 1000달러남겨 놓고 알뜰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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