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외야수 카일러 머리가 2019년 NFL 드래프트에도 신청서를 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NFL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낸 선수들이 참여를 하는 NFL combine에 참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FL combine에 참가를 한다는 말은 201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마이너리그 스캠에는 불참을 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야구보다 풋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판단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카일러 머리가 NFL 드래프트에서 만족할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야구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NFL combine에 참여한다는 것이 야구와의 결별을 의미한다고 말을 할수는 없을 겁니다. (우선순위를 야구가 아닌 풋볼에 두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카일러 머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9948
https://ladodgers.tistory.com/17939
NFL combine은 미국시간으로 2월 28일날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 그날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지 11일이 지난 시점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일러 머리는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NFL 드래프트에서 어느순번에 지명을 받을지 그리고 어떤 계약을 제시받을지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가을대학 풋볼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 신체조건이 좋지 않고 S급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3라운드픽이 어울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카일러 머리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순번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러 머리는 이미 466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만약 야구를 선택하지 않고 풋볼을 선택한다면 계약금을 돌려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카일러 머리가 미래에 야구를 다시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카일러 머리에 대한 권리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갖게 됩니다. 카일러 머리 본인은 야구와 풋볼을 병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지만 NFL 구단에서는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카일러 머리의 문제가 2018~19년 오프시즌에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다양한 운동에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기준이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에 대한 메이저리그 계약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갈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 결국 드래프트 보너스풀도 사라지게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건 구단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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