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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번즈 (Andy Burns),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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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였던 앤디 번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기전에 뛰었던 메이저리그팀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친정팀 복귀군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앤디 번즈는 2016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0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아직 20대 선수이고....

 

 

앤디 번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9434

 

2017년과 2018년에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로 뛰면서 24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앤디 번즈는 2년간 0.285/0.344/0.506의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8년 시즌에 타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실패하였고 롯데 자이언츠는 카를로스 아수아헤라는 내야수를 2019년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상태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겨우 0.414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던 앤디 번즈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0.506의 통산 장타율을 기록한 것을 보면 한국 프로야구가 얼마나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서 한국에서 방망이가 좋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른 외국인 타자들과 비교해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내야 수비를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앤디 번즈로 알고 있는데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A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에 65만달러, 2018년에는 73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년간 138만달러의 돈을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번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일단 2~3년간 연봉에 대한 압박없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에 따르면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은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위한 영입으로 보이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위 마이너리그에 수준급 내야수 유망주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앤디 번즈는 아마도 AAA팀의 벤치 자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갖기에는 방망이가 너무 약한 선수라는 느낌을 주는 앤디 번즈인데 2019년에 개선된 방망이 능력을 보여줘야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연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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