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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바넷 (Tony Barnette)과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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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토니 바넷과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전반기 성적이 좋았지만 후반기에 부상으로 정상적인 등판을 하지 못했던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을 보면 토니 바넷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2018년에 토니 바넷은 26.1이닝을 던지면서 2.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투수에게 터프한 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면서 전반기에 0.91의 WHIP를 기록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토니 바넷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66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2010년부터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뛴 토미 바넷은 2015년까지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6년간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6년간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260경기에 출전해서 11승 19패 97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이후에 2016년부터 3년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구단 옵션을 포기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2019년에는 75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2019년 계약에는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55일이상의 서비스 타임을 갖는다면 역시나 25만달러의 인센비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5만달러 정도의 돈을 지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2019년에 최대 1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평균 93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90마일의 커터, 81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싱커를 통해서 솔리드한 땅볼 유도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을 유지해야 이런 공도 던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 컵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불펜 보강을 위해서 브래드 브락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번에 영입한 토니 바넷이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면 상당히 솔리드한 불펜을 구성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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