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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산체스 (Tony Sanchez)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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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포수인 토니 산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 지명을 프로생활을 시작하던 시점에는 미래에 제 2의 찰스 존슨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토니 산체스이지만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3년에 겨우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후 커리어도 대부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내게 되었고...이제는 만 31살인 마이너리그 베테랑 포수가 되었습니다. (토미 산체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2경기에 출전해서 0.257/0.301/0.37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은 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0.300/0.353/0.455, 7홈런, 3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인기를 끌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2019년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건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뚜렷한 주전 포수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시범경기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백업 포수로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프 매티스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아마도 2019년 포수진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데 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의 경우 슈퍼 유틸리티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5인 로스텅 3명의 포수가 포함이 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79번째 유망주,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4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토니 산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상황이 맘에 들지 않겠지만 종종 30대에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는 포수들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우팅 리포트가 나왔던 2013년의 리포트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존에 너무 넓기 때문에 좋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대할 수 없는 선수이며 포수로 프로에서는 송구쪽에 문제점이 노출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기록한 도루 저지율은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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