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트래이드에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올라왔던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이유가 오늘 언론에 올라왔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 뉴욕 양키스 구단간에는 트래이드에 카드가 합의가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소니 그레이와의 연장계약을 위한 시간을 요청한 모양입니다. 현재는 신시네티 레즈 구단과 소니 그레이가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트래이드가 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니 그레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38
일반적으로 트래이드에 연장계약이라는 조건이 붙게 된다면 72시간 (즉 3일)이 연장계약을 위한 시간으로 주어지게 되는데...이번 소니 그레이와 신시네티 레즈의 연장계약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늦은 시간이 데드라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뉴욕 양키스와 신시네티 레즈 구단의 트래이드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화요일날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신시네티 레즈 구단과 소니 그레이가 연장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상황은 복잡해질수도 있습니다. 소니 그레이가 2018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신시네티 레즈 구단의 생각은 다른것 같습니다. (2018년에 소니 그레이는 130.1이닝을 던지면서 4.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소니 그레이가 테네시주 내쉬빌 출신이며 대학을 반더빌트 대학을 졸업한 것을 고려하면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고향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과연 돈이 많지 않은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소니 그레이가 원하는 수준의 계약을 제시하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성적을 끌어올린 이후에 큰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신시네티 레즈 구단과 소니 그레이의 연장계약 협상이 불발로 끝이 날 경우에 기존 신시네티 레즈와 뉴욕 양키스에게 합의된 트래이드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자체가 무산이 될 가능성도 있으며 트래이드 카드를 조정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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