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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발표한 우완 불펜투수, 숀 탈러슨 (Shawn Tolle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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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불펜투수인 숀 탈러슨이 은퇴를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건강했던 2014~15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7~2018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전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캠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팔꿈치 통증이 재발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프로선수로 야구를 하기 힘들것 같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숀 탈러슨은 메이저리그에서 215경기에 등판해서 218.0이닝을 던졌으며 3.92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할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커터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로 기억을 합니다.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로 고교시절부터 클레이튼 커쇼와 친분이 있는 선수였던 숀 탈러슨은 대학에서 4년간 활약을 한 이후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교생시절에 숀 탈러슨은 3학년까지는 클레이튼 커쇼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였습니다. 고교 4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결국 대학 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다저스는 숀 탈러슨과 계약을 맺을때 2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대학에서 4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가 된 선수이기 때문인지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2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3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는 허리 디스크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시즌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조금 성급한 결정을 한것이죠.)

 

이후에는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4~15년은 팀의 중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7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조직의 소속이 되었지만 전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토미존 수술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투수 유망주인 조쉬 스보츠의 투구동작을 보면 숀 탈러슨을 연상시키는데 숀 탈러슨보다는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상위리그에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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