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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의 세부계약내용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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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합의한 야스마니 그랜달의 계약내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1년 1825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알려졌었는데 정식계약은 1+1년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0년 계약은 상호 옵션으로  구단과 선수가 모두 동의를 해야 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식의 옵션은 결정 거절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바이아웃이 225만달로 큰 편이라..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뛰면서 0.241/.349/0.466, 24홈런, 6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야스마니 그랜달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큰 계약을 맺기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만족할만한 제안을 얻지 못하고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와 단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554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야스마니 그랜달은 2019년에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의 상호 옵션은 16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라고 합니다. 만약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225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2020년 옵션이 거절이 될 경우에 1년 1825만달러의 단기계약이 됩니다.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2년 3200만달러의 계약이 되는 것이고....뿐만 아니라 이번 계약에는 수상에 대한 보너스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100,000 for MVP ($75,000-2nd; $50,000-3rd)
$50,000 for Comeback Player of the Year
$50,000 for All Star
$50,000 for Silver Slugger
$50,000 for Aaron
$25,000 for Gold Glove
$25,000 for LCS/MVP
$50,000 for WS/MVP

 

현실적으로 올스타와 실버 슬러거상이 가장 가능성이 있는 상으로 보입니다. 각각 5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상에 대한 보너스는 대부분의 계약이 포함이 되기 때문에 특이한 조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금액도 매우 적은 편이고...) 1988년생인 야스마니 그랜달은 2019년에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타격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2019~2020년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3년이상의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드래프트픽이라는 꼬리표도 없어진 상황이라...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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