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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에게 7~8년짜리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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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의 행선지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좁혀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에게 7~8년짜리 계약을 제시하였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물론 10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는 매니 마차도측의 입맛에 맞는 계약은 아니겠지만...현재시장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매니 마차도를 두고 경쟁을 하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브라이스 하퍼로 타겟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매니 마차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84

 

야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제프 파산에 따르면 8년 2억 5000만달러짜리 계약을 제시하였다고 하며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8년짜리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존의 7년짜리 계약을 제시하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프 파산이 이야기한 8년 2억 5000만달러짜리 오퍼가 현실적인 오퍼로 생각이 되는데 계약기간은 8년으로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평균연봉이 3125만달러로 매니 마차도쪽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옵션등을 통해서 매니 마차도를 유혹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뉴욕 양키스는 매니 마차도의 영입전에서 멀어진 느낌이고...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매니 마차도가 아닌 브라이스 하퍼와의 협상에 집중을 한다면 매니 마차도 입장에서도 선택의 옵션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 3의 팀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연간 3000만달러짜리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기 때문에 미스테리팀/다크호스팀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2018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0.297/0.367/0.538의 성적을 기록한 매니 마차도는 1992년생으로  매우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8년짜리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도 여전히 34살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평균연봉이 높은 3~4년짜리 계약을 또 한번 이끌어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리빌딩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구단으로 2019년부터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매니 마차도를 영입한다면 팀의 리더역활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매니 마차도의 매형인 욘더 알론소와 함께 훈련을 하는 존 제이를 영입하였는데 매니 마차도가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새로운 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주에 매니 마차도가 최종적으로 2019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선택할 느낌입니다. 과연...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될지 아니면 다른 구단이 될지..뉴욕 양키즈가 이렇게 조용할 것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미겔 안두하에게 믿음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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