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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버스 샘슨 (Keyvius Sampson),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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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키버스 샘슨이 2019년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조직에서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1월 4일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을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지만 1991년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에서 약간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버스 샘슨은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기전인 2015년과 2016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31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키버스 샘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2806

 

한국 프로야구팀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6년 메이저리그팀과 2017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76마일의 커브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키버스 샘슨과 같은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들에게 인기가 있는 팀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2018년에 한화에서 뛰면서는 70만달러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니...많아야 3~4만달러의 돈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함께 한화 이글스에서 외국인 투수 생활을 하였던 제이슨 휠러 (Jason Wheeler)와 데이비드 헤일 (David Hale)은 아직 2019년 시즌을 함께 할 구단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2018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었지만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중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은 선수는 키버스 샘슨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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