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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머 플로레스 (Wilmer Flores)와 계약을 맺은 애리조나 디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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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가 폴 골드슈미트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보내면서 공석이 된 1루수쪽 공백을 메울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내야수인 윌머 플로레스와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뉴욕 메츠에서만 뛰었던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유격수와 3루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주로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루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머 플로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41

 

2018년에 뉴욕 메츠에서 126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윌머 플로레스는 0.267/0.319/0.417, 11홈런, 5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17년에는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과거에 보여주었던 0.800에 가까운 OPS를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에서 논텐더가 된 윌러 플로레스에 대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탬파베이 레이스는 윌머 플로레스 대신에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윌머 플로레스는 2019년에 3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2020년에 6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이 2020년 옵션을 거절할 경우에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1년 425만달로 또는 2년 97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91년생을 아직 어린 선수이고 준수한 장타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램이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지만 폴 골드슈미트가 떠난 1루수 자리가 공석이기 때문에 아마도 2019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65/0.309/0.47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LA 다저스의 좌투수를 상대로 자주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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