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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가레스 (Juan Lagar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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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후안 라가레스는 2014년에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기 힘든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백업 외야수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많은 부상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겨우 30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컨텍면에서 많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 초반에 보여준 컨텍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19년에는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할때는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안 라가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059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후안 라가레스는 1989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6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유격수였다고 합니다. 06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7년을 A팀의 유격수로 보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어린 선수였기 때문인지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후안 라가레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발움직임과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7년에 A팀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경험이 쌓이면 평균이하의 컨텍과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헛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8년 시즌도 뉴욕 메츠의 A팀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격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지만 수비능력이 원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는 후안 라가레스를 외야수로 변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야수로 뛰면서 컨텍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는 너무 참을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야수로 수비에서도 타구를 판단하는 능력이 원석이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시즌도 A팀의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A+팀에서는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승격이 된 이후에 어깨가 좋지 않았고 발목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1년에 A+팀과 A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A팀에서 뛰었지만 일찍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후안 라가레스은 22살의 나이에 AA팀에 도달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후안 라가레스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개선이 되면서 컨텍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좋은 배트 스피드와 컨텍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홈런파워보다는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성기에는 15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상적인 송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당시에는 평균이하의 어깨와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견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스피드와 어깨가 개선이 되면서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재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팀의 4번째 외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을 AAA팀의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특출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스피드와 어깨를 활용해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에 주전 중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후안 라가레스는 2015년 4월초에 뉴욕 메츠와 4년 2300만달러의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손가락, 어깨, 햄스트링등 건강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6년에는 160타석, 17년에는 272타석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발바닥 부상을 당하였고 결국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백업 외야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라가레스의 수비 및 주루:
2014년에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방망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상황에서도 수비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어깨가 평균적인 편이지만 인상적인 수비센스와 빠른 타구판단능력, 넓은 수비범위 덕분에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풀시즌을 뛰면 20개정도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방망이가 좋지 않아서 풀시즌을 보낼 기회가 없습니다.

 

 

후안 라가레스의 연봉:
2015년 4월 2일날 뉴욕 메츠와 5+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20년에 950만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바이아웃은 50만달러입니다.) 계약을 맺던 시점에는 미래에 솔리드한 중견수가 될 것이라고 판단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아쉽게도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구단 옵션은 거절이 될 것으로 보이고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겠군요. 추후에는 아마도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하는 것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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