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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피네다 (Michael Pined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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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클 피네다는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재활의 시간을 보냈고 2019년에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선수입니다. 건강하던 시절의 마이클 피네다는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년 겨울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자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였던 마이클 피네다인데 아쉽게도 무릎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마이클 피네다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것 같습니다.

 

 

마이클 피네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1786

 

현재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마이클 피네다이지만 프로생활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하였습니다. (2005년 당시에 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투수였지만 당시에는 6피트 5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크고 마른 체형의 선수였습니다. 2006년에 도미니카 서미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마이클 피네다는 2007년까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07년에 마이클 피네다는 59.0이닝을 던지면서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08년에 19살의 나이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마이클 피네다는 138.1이닝을 던지면서 1.95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피네다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몸쪽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체인지업과 함께 77~8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감각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될지 불펜투수가 될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은 팔꿈치 문제를 겪으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9년 A+리그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해서 마이클 피네다는 일반적으로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직구와 함께 86~91마일의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60~70파운드의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는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위가 개선이 되었고 두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피네다는 움직임이 있는 93~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101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에는 슬라이더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투구폼과 팔동작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놀랍도록 좋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이어서 팀의 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71.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클 피네다는 3.74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에이스급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팀에 선발투수 자원이 많았던 시애틀 매리너스는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헤수스 몬테로와 트래이드가 되면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RHP Jose Campos to Yankees for C Jesus Montero and RHP Hector Noesi) 당시에 뉴욕 양키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선수중에 한명이 기아 타이거즈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헥터 노에시입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2012년 스캠에서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Anterior labral tear"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재활과정을 거친 마이클 피네다는 2013년 후반기에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4년 시즌은 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부정 투구 의혹으로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고 시즌중에는 또다시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76.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은 풀타임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5년부터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만큼 좋은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 선발투수로 커리어 하이인 17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클 피네다는 2017년 시즌도 많은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볼넷 허용을 최소화 하면서 양키스의 선발진에서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7월달에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마이클 피네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재활을 위해서 2018년 후반기에 잠시 마이너리그팀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릎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피네다의 구종:
움직임이 있는 투심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마일의 투심과 85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과거처럼 많은 슬라이더를 던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뛰던 시절의 마이클 피네다의 슬라이더는 상당히 인상적인 구종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매해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양키스를 떠난 것은 피홈런 감소에 도움이 될수도 있겠네요.

 

 

마이클 피네다의 연봉:
2017년 12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성적만 좋다면 다른팀에서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적당한 연봉을 받는군요. (사치세 기준으로는 연봉이 500만달러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건강하게 돌아와서 과거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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