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윈터미팅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 (Nicholas Castellanos)와 관련된 소식이 LA 언론쪽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닉 카스테야노스이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닉 카스테야노스가 2018~19년 오프시즌에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외야수중에서는 브라이스 하퍼 다음으로 좋은 선수라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유망주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고 싶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닉 카스테야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9976
현재는 다른 선수를 원하고 있을수도 있지만 트래이드 협상 초반에는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또는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원했다고 합니다. 즉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 1~2위 선수중에 한명을 원했다는 것입니다. 트래이드 협상 초반에는 탑 레벨 유망주를 원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뭐 이해할 수 도 있는 일지만....아직까지 닉 카스테야노스를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여전히 많은 가치를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루머를 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복수의 유망주들을 원한다고 하는데....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남은 선수로 2019년 예상 연봉이 1100만달러인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서 보는 닉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 가치는 그렇게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닉 카스테야노스는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0.298/0.354/0.500, 23홈런, 89타점을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고 커리어 OPS가 0.782 밖에 되지 않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야시엘 푸이그와 트래이드 가치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알렉스 버두고와 케이버트 루이스급의 유망주를 트래이드 가치로 원한다면 영원히 트래이드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추진하는 것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전체적으로 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닉 카스테야노스의 2019년 성적이 2018년 성적보다 개선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닉 카스테야노스를 데리고 있을수록 가치는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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