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헤이먼에 따르면 2루수 자원인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다수의 A급 2루수들이 2년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했기 때문에 B급 2루수 자원이라고 할수 있는 조쉬 해리슨과 같은 선수들의 행선지가 멀지 않은 시점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2019년 스캠이 시작하는 시점도 3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미계약선수들이 상당한 압박감을 가질 시점이 되었고...몸값이 하락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조쉬 해리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73
2018년에 부상등으로 인해서 9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쉬 해리슨은 0.250/0.293/0.363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2019년 10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거절하였고 이번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되었습니다.)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2014년에는 0.315/0.347/0.49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올스타 투표에서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이후에 꾸준한 기량하락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3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유틸리티 벤치 멤버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 구단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에인젤스가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오프시즌 중반부터 꾸준하게 거론이 되었는데...오늘 존 헤이먼이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탬파베이 레이스도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DJ 르메이휴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들이 조쉬 해리슨으로 관심을 이동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현재 거론이 되고 있는 어떤 구단도 조쉬 해리슨에게 주전 2루수 자리를 보장해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만약 LA 다저스가 조쉬 해리슨을 영입하게 된다면 주전 2루수로 활용하기보다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와 함께 2루수를 포함해서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겠죠. 문제는 역시나 금전적인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2018년에 많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과거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5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센티브는 별도일 것이고...) 따라서 금전적으로 LA 다저스가 조쉬 해리슨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과거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던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만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 패닉을 트래이드 한다면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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