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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 (A.J. Pollock)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9. 1.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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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외야수인 A.J. 폴락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우타자 보강을 원하는 LA 다저스가 A.J. 폴락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여전히 A.J. 폴락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오프시즌에 A.J. 폴락이 원한다고 알려진 5년 80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A.J. 폴락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없을 겁니다. 이제 스프링 캠프 시작이 20일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몸값이 많이 하락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을 다시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A.J. 폴락이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3년이상의 계약에는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32~34살 시즌에 대한 계약이니...)

 

 

A.J. 폴락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900

 

201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0.257/0.316/0.484의 성적을 기록한 중견수로 다저스의 약점중에 하나인 중견수 문제와 우타자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물론 0.484의 장타율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애리조나에서 뛰면서 0.257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크게 끌리는 타켓은 아니지만....공수주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을 하고 영입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A.J. 폴락 영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내구성으로 2013년과 2015년 시즌을 제외하면 내구성에 큰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6년에는 12경기, 17년에는 112경기, 18년에는 11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과연 다저스 입장에서 A.J. 폴락를 영입하는 것이 옮은 선택인지 의문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삼진이 많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18년에는 삼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성적을 찾아보니..우타자이지만 좌투수에게 특별하게 강점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221/0.277/0.4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정경기에서는 0.235/0.288/0.45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점도 좀 불안하게 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다저스 홈경기에는 9경기에 출전을 해서 0.176/0.222/0.441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애리조나 홈경기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저승사자와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J. 폴락이 다저스 소속이 된다면 LA 다저스의 투수들은 만세를 부를수도 있겠네요.

 

오프시즌 중반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도 A.J. 폴락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LA 다저스와 최근에 계속 선수영입등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A.J. 폴락은 어떤팀이 영입하게 될지...일단 LA 다저스의 경우 페이롤의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이 한정적일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과연 A.J. 폴락이 원하는 수준의 돈을 맞춰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그리고 LA 다저스가 A.J. 폴락를 영입할 경우에 2019년 드래프트픽이 사라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이탈로 70번대 픽을 한장 얻었다고 해도....31번픽을 잃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것 같은데....얼마나 진지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의 페이롤 상황을 고려하면 리치 힐이나 켄다 마에다의 트래이드 없이 A.J. 폴락의 영입은 힘들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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