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미팅기간에도 잠시 나온 루머중에 하나가 LA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는데...그관심이 여전한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우익수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고 하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많은 댓가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입장에서는 2018년에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들을 다수 받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173
문제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약점이 있는 선수이고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0.298/0.354/0.500, 23홈런, 89타점을 기록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번 겨울에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알려진 구단은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가 있었는데...뉴욕 메츠의 경우 포수인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팀의 젊은 외야수를 활용을 하였을때만 영입에 고나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경쟁을 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2019년 연봉으로 1100만달러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이점도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는데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LA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좋은 유망주를 제시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다저스 로스터의 잉여자원이 될 수 도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이나 앤드류 톨스와 같은 선수들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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