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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럼벨로우 (Nick Rumbelow)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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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닉 럼벨로우는 2015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 공을 던졌던 선수지만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6~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에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부상이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문제겠지만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닉 럼벨로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31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닉 럼벨로우는 6피트,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한 닉 럼벨로우는 3년간 대학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준 선수지만 역시나 볼넷이 5개가 넘을 정도로 기복이 있는 투수였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고 10만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닉 럼벨로우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최고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직구와 함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함은 부족하지만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3년 시즌을 A-팀에서 뛰었던 닉 럼벨로우는 2014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58.1이닝을 던지면서 8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보다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래에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역시나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6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2~96마일의 직구와 81~8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직구와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종종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 이점을 개선해야 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아쉽게도 스캠기간에 발생한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뉴욕 양키스에선 지명할당이 된 닉 럼벨로우은 다시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재활을 진행한 닉 럼벨로우는 2017년 후반기에 다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AA팀과 AAA팀에서 25경기에 등판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뉴욕 양키스에는 자리가 없었습니다.결국 뉴욕 양키스는 닉 럼벨로우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Yankees to Mariners for LHP J.P. Sears and RHP Juan Then)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2018년 시즌을 시작한 닉 럼벨로우는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즌 전반기를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한 닉 럼벨로우는 17.2이닝을 던지면서 6.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닉 럼벨로우의 구종:
상위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제구와 피홈런 문제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심각하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브볼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평균 83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평균 87마일의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와 커브볼이 생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스플리터로 타자들을 공략하는데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직구가 어느정도 구위를 갖고 있어야 스플리터가 위력을 보여줄텐데...

 

닉 럼벨로우의 연봉:
2015년 6월 23일날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닉 럼벨로우는 이후에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9일인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이 되지 못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나이와 성적을 고려하면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한시즌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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