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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블라이어 (Richard Blei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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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리차드 블라이어는 2017년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이닝을 책임지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광배근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었습니다. "Grade 3"의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는데 2019년에 건강을 회복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건강했을때 리차드 블라이더는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였습니다. 과거에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이적하였을 정도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는데...부상에서 잘 회복해서 좋은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차드 블라이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468


플로리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리차드 블라이어는 현재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고교시절에 입학했을때는 5피트 6인치, 117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체조건이 좋아지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플로리다에서 주목을 받는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85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Florida Gulf Coast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학년때부터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는 선발투수로 90.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지 못했기 때문인지 2008년 드래프트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달러의 계약금에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리차드 블라이어은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준급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는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고 A-팀의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143.2이닝을 던지면서 4.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8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통해서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선수 이상으로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0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164.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려 191개의 안타를 허용할 정도로 구위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9이닝당 1.5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은 인정을 받았습니다. 성적이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2011년 시즌도 AA팀의 선발투수로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을 AA팀의 불펜투수로 뛴 리차드 블라이어는 2013년 시즌을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보호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고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4.2이닝을 던지면서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볼넷보다 많은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핀포인트 제구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땅볼과 뜬볼의 비율이 3.0이 넘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리차드 블라이어는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었는데 워싱턴 내셔널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선발투수로 17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171.2이닝을 던지면서 단 1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물론 잡아낸 삼진이 65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땅볼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리차드 블라이어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5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고 2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볼티모어의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68.8%의 땅볼 유도를 보여주었고 타석에서 단 3.45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달에 광배근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리차드 블라이어의 구종:

좌완 불펜투수로 라이언 블라이어는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89마일 전후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86마일의 커터와 78마일의 슬라이더, 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볼티모어에 합류한 이후에 슬라이더를 커터로 변경한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과거의 싱커를 다시 던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차드 블라이어의 연봉:

2016년 5월 3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5만 60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리차드 블라이어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2년 74일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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