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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넌 미들턴 (Keynan Middlet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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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키넌 미들턴은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에 LA 에인젤스를 덥친 팔꿈치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입니다. 어떻게 보면 엔젤스가 2018년에 극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한 시발점중에 하나입니다. 요즘 토미 존 수술의 재활에 필요한 시간이 16개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아야 2019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키넌 미들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53

 

오레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키넌 미들턴은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고교시절에는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농구와 야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농구팀에서는 슈팅가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농구와 야구를 병행할수 있는 대학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키넌 미들턴은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오레곤주에 위치한 Lan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한 이후에는 농구보다는 야구에서 더 좋은 재능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야구를 지도받지 못한 선수였기 때문에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42.0이닝을 던지면서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키넌 미들턴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키넌 미들턴은 루키리그에서 2014년까지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피칭 감각과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키넌 미들턴은 매우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꾸준한 투구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 키넌 미들턴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2~83마일의 각고 큰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리은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2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개선이 되었지만 전체적인 커맨드가 문제가 되면서 많은 피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6년에 LA 에인젤스는 키넌 미들턴을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키넌 미들턴은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상적인 구위를 통해서 시즌 말미에는 A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LA 에인젤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불펜투수로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90마일 후반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선수로 시즌을 보내면서 볼넷의 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키넌 미들턴은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LA 에인젤스의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는 떨어진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팔꿈치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부터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 때문에 미래에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평가를 들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키넌 미들턴은 2019년 시즌 말은 되어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넌 미들턴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와 비교하면 개선이 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좋지 못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꿈치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2018년에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감소하는 대신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2018년 초반에 보여주었는데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과거의 제구와 구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키넌 미들턴의 연봉:
2017년 5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5만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 5월 23일날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 8~9월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키넌 미들턴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년 150일입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자격을 얻습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을 반복할 수 있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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