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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윅 (Brad Wiec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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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브래드 윅은 2018년에 27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6피트 9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을때는 의미없는 추후지명 선수였는데 결국 27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브래드 윅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363


텍사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브래드 윅은 6피트 9인치, 25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운동능력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고 투수로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10년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주에 위치한 Frank Phillips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니어 칼리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떤 포지션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신체조건과 최고 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1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제대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지명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브래드 윅은 텍사스주에 위치한 Cisco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5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브래드 윅은 4.63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결국 NAIA리그의 Oklahoma City University 대학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69.2이닝을 던지면서 3.23의 기록한 브래드 윅은 뉴욕 메츠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였지만 신체조건과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맺을 시점부터 확실한 변화구가 없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의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브래드 윅은 2015년 시즌중에 좌완 불펜투수 알렉스 토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2016년부터 A+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하였고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9인치의 큰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근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많은 시간을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AA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9인치의 신장에서 나오는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약간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좋을때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과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 허용이 약간 많기는 하지만 9이닝당 15개에 이르는 삼진을 잡아내는 것을 고려하면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17년 시즌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브래드 윅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7이닝을 던진 투수이기 때문에 아직 평가하기 애매하지만 좌완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평균 80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평균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변화구의 경우 약간 슬러브 형태의 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슬라이더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제구력을 개선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18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은 좋습니다. 


브래드 윅의 연봉:

2018년 9월 14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았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0일이기 때문에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2019년 막판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불가능하겠지만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 풀타임으로 뛴다면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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