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닉 빈센트 (Nick Vincen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7. 13:23

본문

반응형

 

우완 불펜투수인 닉 빈센트는 2018년 시즌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면서 현재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태입니다.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2017년에 64.2이닝, 2018년에 56.1이닝을 던지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도 방출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불펜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라면 닉 빈센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아직까지 새로운 구단을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릭에서 332.0이닝을 소화한 닉 빈센트는 3.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1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닉 빈센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656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닉 빈센트는 1986년생입니다. 6피트, 17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었고 고교팀에서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05년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Palomar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2년간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시즌은 야구 명문인 롱비치 주립대학교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롱비치 주립대학교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30.2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안정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닉 빈센트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닉 빈센트는 대학에서 세련된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88~91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4.1이닝을 던지면서 74개의 삼진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미래에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2010년 시즌도 닉 빈센트를 A+팀에서 뛰게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1이닝이 아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0년에 8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0마일 전후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실투는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79.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슬라이더의 움직임이 개선이 되면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9이닝당 삼진 비율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닉 빈센트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시즌 초반에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5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 등판을 하지는 못하고 일주일만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26.1이닝을 던지면서 1.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위가 가볍기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고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보다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없었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한 이후에 닉 빈센트는 16년에 60경기, 17년에 69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투수로 56.1이닝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7년보다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지 시애틀 매리너스는 닉 빈센트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닉 빈센트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직 2018~19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팀을 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닉 빈센트의 구종: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는 못한 닉 빈센트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에도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커터를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종종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직구를 낮게 깔리는 직구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 비해서 커터가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이점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를 고려하면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닉 빈센트의 연봉:
2012년 6월 26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아직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2018년에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1년짜리 계약은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6년생으로 2019년에 만 33세가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매해 1년짜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명을 이어가는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