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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투이바랄라 (Sam Tuivailal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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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샘 투이바랄라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불펜 보강을 원했던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심지어...시애틀 매리너스가 내놓은 유망주도 수준급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5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아킬레스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불펜보강을 위해서 노력했던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 답답한 노릇이었습니다. 2019년 스캠에는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돌아온 이후에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샘 투이바랄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251

 

멕시코계 선수인 샘 투이바랄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장한 선수로 야구, 풋볼, 농구에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구팀에서는 주로 투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투수로는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으며 3루수로는 좋은 성장 가능성을 갖춘 타자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투수 유망주로 더 주목을 받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샘 투이바랄라를 3루수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9만 97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계약을 맺고 2년간 루키리그에서 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방망이가 기대만큼 터지지 않으면서 201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샘 투이바랄라는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 샘 투이바랄라는 타자로 146경기에 출전해서 0.218/0.330/0.30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부터 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샘 투이바랄라는 바로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3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3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이닝당 1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9이닝당 허용한 볼넷은 5개였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9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최고 100마일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커맨드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2-6시 커브볼은 좋은 각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16년 시즌은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하면서 종종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 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여전히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변화구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년부터 커터형태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투수로 변신한지 많은 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피칭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한 구종이고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체인지업이 좋지 않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좌타자를 상대로 0.939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부터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이 1~2마일가량 떨어진 대신에 제구와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습니다.) 2017년에 42.1이닝을 던지면서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샘 투이바랄라는 2018년에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불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to Mariners for RHP Seth Elledge)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5경기만에 아킬레스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8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스캠까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아킬레스 부상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부상이기 때문에 시즌 시작을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샘 투이바랄라의 구종:
시애틀 매리너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샘 투이바랄라는 평균 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9마일의 빠른 슬라이더와 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브볼은 타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구종으로 많이 활용이 되는 편이며 거의 싱커성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를 조금 더 개선을 하게 된다면 현재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샘 투이바랄라의 연봉:
2014년 9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5만 46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2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이어간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아직 성적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했다고 말하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이라...일단 2019년에 건강하게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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