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저스틴 앤더슨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위를 보여주면서 엔젤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00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8~9월달에 상대적으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면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구력만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셋업맨이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9이닝당 볼넷 허용을 반토막 낼 수 있어야 그것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앤더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504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의 우완투수 저스틴 앤더슨은 텍사스주 출신답게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금은 불펜투수로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고교시절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고 뚜렷한 변화구도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명대학인 Texas-San Antonio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대학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에서 투수로 139.2이닝을 던지면서 4.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야수로 0.295/0.379/0.36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때는 야수보다는 투수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젤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즌에 저스틴 앤더슨은 74.0이닝을 던지면서 2.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은 저스틴 앤더슨은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시즌은 A팀으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에인젤스의 2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피칭 감각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으로는 82~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는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구폼을 아직 잘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5.1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지만 무려 193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피안타율이 무려 0.322였습니다.) 하지만 구위는 여전히 좋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2017년부터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은 A+팀과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아쉽게도 여전히 피칭 감각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범경기에 초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불펜투수로 7.0이닝을 던지면서 단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에인젤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2018년 4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5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닝당 한개가 넘는 67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앤더슨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었던 선수가 저스틴 앤더슨인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구위와 형편없는 제구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제구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셋업맨/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가 저스틴 앤더슨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7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낙 사악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저스틴 앤더슨의 연봉:
2018년 4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단 9일차로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9년 시즌이 끝나야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 허용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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