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리드-폴리 (Sean Reid-Fo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션 리드-폴리는 인상적인 콧수염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받은 이후에 7번의 선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독특한 팔각도에서 공을 던지고 있고 움직임이 많은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아쉽게도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힘들었던 8월달과 달리 9월달에는 조금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8년 AAA팀에서 보여준 제구력을 회복할 수 있다면 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션 리드-폴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124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괌 출신의 선수로 플로리다주에서 고교를 다닌 선수입니다. 고교 2학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고교 3학년을 마친 이후에 참여한 쇼케이스에서 개선된 구속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고 14년 봄에 투수로 92~95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해 드래프트에서 고교 투수들이 대부분 저평가를 받으면서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12만 8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리드-폴리는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스트라이크를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동작이 좋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계약을 맺고 R팀에서 솔리드한 피칭을 한 션 리드-폴리는 2015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지만 형편없는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스카우팅 리포트는 기대만큼 좋지는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리드-폴리는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응ㄹ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종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지 못하고 제구와 커맨드를 불안을 겪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미래에 조나단 파펠본과 같은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는 A팀과 A+팀에서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시즌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7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리드-폴리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시키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위도 꾸준하게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투구동작을 시작할때 발의 위치를 수정한 것이 전체적인 꾸준함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직구, 슬라이더, 커브볼,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심각한 커맨드 불안을 보여주면서 2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션 리드-폴리가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통산 허용한 홈런보다 두배나 많은 홈런을 2017년에만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션 리드-폴리는 개선이 되었던 직구의 커맨드가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인 스터프의 꾸준함이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좋을때 션 리드-폴리의 스터프는 여전히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투구폼과 팔동작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이점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위의 기복이 있기 때문인지 미래에 4~5선발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았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AA팀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3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홀수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짝수해에는 개선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년과 비교해서 직구의 커맨드가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마이너리그팀에서는 보여주었습니다.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좌타자 뒷발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의 그립을 바뀐 이후에 개선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3~4선발인데 실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션 리드-폴리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부터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제구 문제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던 션 리드-폴리인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동일합니다. 9이닝당 5.5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82마일의 커브볼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의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직구의 제구와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2년 더 선발 투수로 기회를 얻겠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션 리드-폴리의 연봉:
우완 선발투수인 션 리드-폴리는 2018년 8월 13일날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7번의 선발 등판을 한 선수입니다.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제구와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2019년 시범경기에서 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9일인 선수로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쭉~선수생활을 하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일단은 먼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제구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