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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메이자 (Tim Mayz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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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팀 메이자는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메이저리그에서 52.2이닝을 던지면서 6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7경기에서 3.28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달에는 1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메이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00


북동부에 위치한 펜실베니아주 출신의 좌완 투수인 팀 메이자는 현재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지만 고교시절에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인지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고교 4학년때 팀 메이자은 51.0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1부대학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고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2부 대학인 Millersville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부 대학에 진학하여서 뛰었기 때문인지 대학에서의 성적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만...서머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을 보면...제구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3학년때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4학년이었던 2013년에는 선발투수로 98.2이닝을 던지면서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4학년을 마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피트 3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구종이 단순하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 동작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직구를 제외하면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좋은 변화구를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진 팀 메이자는 2014년 풀시즌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A팀의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컨트롤과 변화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 불펜투수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투구 동작에서 나오는 91~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공을 던질때 팔각도가 조금씩 흔들리기 때문에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직구는 좋은 구속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팀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들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7년 시즌은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는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제구불안이 있었기 때문에 후반기가 되어서야 AAA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피터 보조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등을 고려하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1이닝을 책임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팀 메이자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직구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지만 프로 커리어 동안에 좋은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는 아닙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평균 86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직구의 커맨드가 상대적으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메이자의 연봉:

2017년 8월 1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56일인 선수입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2018년에 봐줄만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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