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저스틴 셰이퍼 (Justin Shaf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3. 23:00

본문

반응형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저스틴 셰이퍼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준수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원래는 선발투수였지만 불펜투로 전향한 이후에 개선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AA팀과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느낌이기 때문에 일단 경기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적지 않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셰이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854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저스틴 셰이퍼는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2011년 고교를 졸업할 시점에는 주목을 받는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 명문인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해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학년때는 야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학년때는 불펜투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에서 야수로 3년간 0.277/0.336/0.372, 6홈런, 6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수로는 3년간 33경기에 등판해서 69.0이닝을 던지면서 4.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때 투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였기 때문인지 2014년 드래프트에서는 투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고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자에서 투수로 변신하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피칭 감각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88~91마일의 직구와 81~8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이제 막 배우는 단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4년 시즌을 A- 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2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저스틴 셰이퍼는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이 없기 때문에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투수들의 리그인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15.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0~91마일의 싱커를 통해서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싱커는 아니기 때문에 종종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뛰면서 투수로 변신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저스틴 셰이퍼는 2017년부터 풀타임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하면서 전체적인 구속이 1~2마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문제점이었던 제구력과 피홈런 문제는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2~94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실투가 큰 타구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면서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피홈런 문제를 크게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8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시범경기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저스틴 셰이퍼의 구종:

2017년에 A+팀에서 불펜투수로 전향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삼진보다는 땅볼의 유도가 많은 선수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도달해서는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6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컨트롤이 전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종종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스틴 셰이퍼의 연봉:

2018년 8월 19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단 6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2018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닏.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 권리가 갖는 시점이나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엉망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는데 19년 시범경기에서는 이점을 개선해야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