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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더피 (Tyler Duff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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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타일러 더피는 2015-2016년까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016년에 선발투수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7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위와 제구력은 나쁜 선수가 아니지만 공이 가운데 몰리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장타의 허용이 많은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5.0이닝을 던지면서 7.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계가 있는 투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타일러 더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457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타일러 더피는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라이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대학에서 3시즌 동안에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51.0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9이닝당 1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더피는 팀 동료인 J.T. 샤그와 수준의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타일러 더피는 26만 71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이지 2012년에는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좋은 신체조건과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부터는 선발투수로 뛰게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팀에서 58.1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와 80마일 근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일러 더피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더피는 어린 존 랙키를 연상시키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좋은 존재감과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77~8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좌타자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구종은 없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이닝당 1.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 10번의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5선발로 등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9승 12패 평균자책점 6.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한 것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에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대학시절의 포지션인 불펜투수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구속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피홈런이 많았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이 아니라 승패가 결정이 난 상황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피홈런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서 메이저리그보다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25.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이 생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타일러 더피의 구종:
타일러 더피는 불펜투수로 이동하면서 매해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8년에는 평균 93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성 직구와 함께 평균 80마일의 커브볼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년과 달리 18년에는 84마일의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생각보다 효율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안정적인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18년에 포심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것이 피홈런 증가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일러 더피의 연봉:
2015년 8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검색이 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97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타일러 더피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언제 될지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번 겨울에 방출이 될 수도 있는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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