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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존슨 (DJ John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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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DJ 존슨은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도 못하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두번이나 독립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뛰기 시작한 콜로라도 로키스 조직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8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DJ 존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088

 

1989년생인 DJ 존슨은 오레곤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07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오레곤주에 위치한 Mount Hood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을 마친 이후에는 Western Orego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투구훈련중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였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거의 투구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로도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교 3학년때 1루수로 뛰면서 겨우 19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3학년을 마친 시점인 2010년 드래프트에서는 당연스럽게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야구를 더이상 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2010년 여름 고교 올스타 경기를 할때 등판해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계약을 제시하였고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R팀에서 2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듬해 봄에 DJ 존슨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투구동작을 약간 수정을 하였는데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88~91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직구의 구속이 92~94마일로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관심을 보여주었고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R+팀에서 2012년에는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한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고 애리조나 디백스는 DJ 존슨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4년에 독립리그팀에서 준수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심을받게 되었고 7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었고 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A+팀과 AA팀에서 공을 던졌는데 9이닝당 4.6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LA 에인젤스의 AA팀의불펜투수로 뛰면서 69.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이가 만 27세가 넘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DJ 존슨은 2016년에 본인에게 좋은 느낌을 받았던 버드 블랙이 새로운 감독으로 이적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6년에 버드 블랙이 엔젤스에서 일을 하면서 마이너리그 투수들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DJ 존슨에게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콜로라도 AA팀에서 보낸 DJ 존슨은 2018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공을던질 수 있게되었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5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뛸 당시에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발목을 잡았던 컨트롤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DJ 존슨의 구종:
마이너리그팀을 거치면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좋은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타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DJ 존슨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4마일의 포심과 92마일의 커터, 그리고 83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땅볼 비율을 고려하면 커터의 상당히 효율적인 구종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83마일의 커브를 슬라이더로 분류하는 곳도 있습니다. 슬러브 형태의 공으로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DJ 존슨의 연봉:
2018년 9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8일의 서비스 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였다고 말하기 힘든 선수지만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고 가정을 하면 2021년 시즌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더라도 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나라 일이라...일단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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