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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로저스 (Taylor Rog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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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테일러 로저스는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안정적으로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68.1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을 해도 될 것 같은데..2017년부터는 좌타자들을 주로 상대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로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07

 

콜로라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테일러 로저스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던 유망주였습니다.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켄터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249.0이닝을 던지면서 5.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6.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99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로저스는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무기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경기 후반에는 87~88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종은 없지만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타일러 로저스는 선발투수로 준수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2012년 데뷔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3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30.2이닝을 던지면서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테일러 로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이지만 메이저리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라에 4~5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2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은 선수지만 여전히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투수로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 선발투수로 뛰면서 17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90~93마일의 직구가 주무기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러브 형태의 변확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떄문에 우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로 2016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 경쟁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팀에 불펜투수가 필요하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낮은 팔각도를 활용해서 메이저리그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일러 로저스의 구종: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일반적으로 93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79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싱커의 구사 비율이 감소한 대신에 2018년에는 84마일의 슬라이더를 구종에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 커브볼, 슬라이더가 모두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조금 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테일러 로저스의 연봉:
2016년 4월 14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은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56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45일인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얻었습니다.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연봉이 적지 않게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3년 계약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8년과 같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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