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팀 힐 (Tim Hi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8. 19:45

본문

반응형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팀 힐은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불펜투수로 2018년 스캠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이후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경기에 출전해서 45.2이닝을 던지면서 4.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알렉산더를 LA 다저스로 트래이드하고 합류시킨 좌완 불펜투수군요.)

 

 

팀 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526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팀 힐은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2008년 드래프트에서는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에 5년간의 행적을 알수가 없는데.....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검색이 되는 것은 2013년에 NAIA리그에 속해있는 Bacone 대학의 선발투수로 62.0이닝을 던지면서 2.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2014년에도 팀으 선발투수로 95.0이닝을 던지면서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당시에 이닝당 9.4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9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매우 독특한 사이드암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좌완 사이드암 투수를 찾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 고교 동기생들과 비교하면 3년이나 늦은 시점에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의 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지만 아쉽게도 2015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대장암으로 인해서 8달이나 치료를 받았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함암 치료를 받으면서 70파운드의 몸무게가 감소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대장암을 극복할 수 있었고 2016년에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A+팀과 AA팀의 불펜투수로 44경기에 등판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나이가 이미 26살이었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전혀 거론이 되지 않았습니다. 매우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투수로 타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드암이 아니라 언더핸드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들을 팀 힐을 상대로 0.450이 되지 않는 OPS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블 중간의 슬러브를 던지고 있는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 덕분에 우타자들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제구력이 개선이 되면서 9이닝당 볼넷의 허용이 많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매우 독특한 팔각도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고 2018년에 4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이지만 인상적인 땅볼 유도비율을 보여주면서 로스터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 힐의 구종:
평범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유망주로 거의 거론이 되지 않았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1마일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평균 81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땅볼과 뜬볼 비율이 3:0이 넘을 정도로 싱커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보여준 수치를 고려하면 2019년에는 더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팀 힐의 연봉: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보낸 선수로 2018년 한시즌을 전부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서비스 타임을 조절한다면 FA가 되는데 한시즌 더 걸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큰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