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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버머 (Aaron Bumm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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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애런 버머는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성장한 선수로 드래프트가 된지 3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애런 버머는 31.2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에 9이닝당 볼넷 허용이 감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애런 버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429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애런 버머는 1993년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2011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네브라스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투수였지만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과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는 불펜투수로, 2학년 후반기부터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4학년떄인 2014년에는 선발투수로 89.0이니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없었기 때문인지 2014년 드래프트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9라운드에 지명할때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슬롯머니인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애런 버머는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애런 버머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9이닝당 6개 수준의 삼진을 잡는 투수였지만 불펜투수로 이적한 2014년에는 9이닝당 1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15년 시즌에는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애런 버머는 2016년 시즌 후반기에 경기에 출전해서 공을 던질 수 있었는데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애런 버머는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ㅂ여주고 있지만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91~96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직구와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27일날 메이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90마일 중반의 싱커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좌타자를 상대로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팀에서 많은 기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커맨드 부란을 겪으면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갔습니다. 하지만 볼넷 허용이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애런 버머의 구종: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심각한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었는데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성적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완투수로 평균 93~94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매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3마일의 슬라이더와 89마일의 커터를 섞어 던지고 있으며 종종 8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면서 2018년에 커터볼을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좋은 안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입니다.

 

 

애런 버머의 연봉:
2017년 7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2018년에는 54만 9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7~2018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67일입니다. 단 3일차로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이 먼저겠지만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성적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빨리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벗어날 필요가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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