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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모야 (Gabriel Moy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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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가브리엘 모야는 원래 애리조나 디백스의 팜에서 성장한 선수인데 2017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3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가볍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키는 것은 어렵겠지만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로 6~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장점으로 알려진 체인지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가브리엘 모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012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 투수인 가브리엘 모야는 1995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12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17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프로생활을 시작할 시점에는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금등에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계약을 맺고 그해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체조건이 크지 않았기 때문인지 애리조나 디백스 구단은 가브리엘 모야를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풀시즌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6년에 처음으로 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6피트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지만 88~92마일의 직구와 83마일 전후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제구력과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 앞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가브리엘 모야는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캘리포니아리그에 위치한 A+팀에서 뛰었는데 44.2이닝을 던지면서 6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릴리스 포인트를 잘 숨기기 때문에 스터프에 비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43.2이닝을 던지면서 6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팀의 관심을 받았고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to Twins for C John Ryan Murphy)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두개 AA팀에서 2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 덕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두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구위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 불펜투수 구멍이 생길때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피홈런이 적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36.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가브리엘 모야의 구종:
구위보다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2018년에는 90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2마일의 슬라이더와 80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체인지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 기대만큼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직구를 통해서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엔 체인지업의 활용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2019년 스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가브리엘 모야의 연봉:
2017년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1일인 선수입니다. 2018년까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했다고 말하기 힘든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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