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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패논 (Thomas Pannon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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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토마스 패논은 시즌을 약물 테스트 실패로 출전정지 상태로 시작하였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스캠에서 선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달에 토마스 패논은 28.1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공을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리빌딩을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패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014

 

로드 아일랜드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토마스 패논은 6피트, 18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북동지역의 고교생 선수였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교시절부터 종종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결국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을 맺지 않은 토마스 패논은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발투수와 외야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시절에 토마스 패논은 투수로 53.2이닝을 던지면서 1.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외야수로 0.274/0.368/0.39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마스 패논은 일반적으로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변화구들은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변화구들은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토마스 패논은 2014년까지 2년간 루키리그팀에서 뛰면서 변화구와 제구력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루키리그팀에서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볼넷 허용이 5개에 이를 정도로 원석에 가까운 투수였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투구 동작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노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1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변화구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장타의 허용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2015년에 A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했기 때문인지 201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토마스 패논은 개선된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5년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피홈런의 허용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공격적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직구는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언저리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토마스 패논은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팀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7월달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투수인 조 스미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Indians with 2B Samad Taylor to Blue Jays for RHP Joe Smith) 그리고 남은 시즌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AA팀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른해보다 2017년 성적이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체적인 구속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구위와 비교하면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도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스캠에서 시즌 준비를 하던 토마스 패논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아마도 2017년에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 약물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약물 징계를 마무리한 토마스 패논은 A+/AA/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월말부터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패논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토마스 패논인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도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답게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해도 4~5선발이 토마스 패논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로 보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는 평균 88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를 존 구석구석에 던지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실투들은 바로 큰 타구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토마스 패논의 연봉:
2018년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연봉은 54만 5000달러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9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루키시즌으로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8년 시즌 막판에 선발투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선발 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당장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3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19년에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안착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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