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인 데이빋 파울리노는 원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망주였는데 시즌중에 이뤄진 로베르토 오수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된 선수입니다. (Traded by Astros with RHPs Ken Giles and Hector Perez to Blue Jays for RHP Roberto Osuna)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는데 18년에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신장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내구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약물 테스트에 한번 실패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수 관리에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파울리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778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만 16세였던 2010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계약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검색이 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유망주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6피트 7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6피트 5인치, 180파운드의 큰 키와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투수였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1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보낸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2012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왔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2012~13년을 R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13년에는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호세 베라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추후 지명선수로 9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이후에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4년에는 정식 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2010년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2014년 시즌이 끝날때까지 던진 이닝의 합이 겨우 39.0이닝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2015년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A-/A/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두가지 플러스-플러스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직구는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에서 던지는 직구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고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11-5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빼앗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가지 플러스 구종과 함께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동일한 팔스윙 스피드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데이비드 파울리노가 자심감을 갖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직 내구성을 증명하지 못했지만 내구성을 증명할 수 있다면 미래에 2선발이 될 수 있는 실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9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통해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1~96마일의 직구와 78~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겨우 평균적인 슬라이더도 함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위와 컨트롤을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5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시작한 2017년 시즌이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당시에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징계기간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과거의 빠른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82~8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구성에 대한 여전한 물음표를 남겼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18년 7월달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로베르토 오수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한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몸을 만든 데이비드 파울리노는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불펜투수로 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비드 파울리노의 구종: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뛴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투수로 고려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고려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평균 81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77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m가 넘는 신장에서 나오는 각도 큰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마이너리그보다는 커맨드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파울리노의 연봉:
2016년 9월 8일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이후에 부상과 약물 징계등으로 많은 시간을 놓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현재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44일인 선수입니다. 일단 2018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는 시범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먼저 안착하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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