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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헤레즈 (Williams Je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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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윌리엄스 헤레즈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 2009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첫 3년간은 외야수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4년부터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제구력이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선수인데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LA 에인젤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엄스 헤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508

 

도미니카 출신인 윌리엄스 헤레즈는 17살의 나이에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뉴욕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에서는 주로 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미국에서는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때 0.519의 타율을 보여주었던 윌리엄스 헤레즈는 4학년때는 0.692의 타율을 모여주었다고 합니다. 상대팀 감독들은 윌리엄스 헤레즈가 일반 고교생보다 나이가 많은것 같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통해서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에 종종 카를로스 벨트란에 비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윌리엄스 헤레즈는 44만 37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리엄스 헤레즈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로 약한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으르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은 갖는 스카우터들이 존재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카터들의 우려 처럼 윌리엄스 헤레즈는 타자로 성장하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년간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3경기에서 0.221/0.254/0.275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컨텍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강점이었던 파워와 스피드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부터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을 무리키그의 불펜투수로 3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윌리엄스 헤레즈는 9이닝당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19번째 외야수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투수로 변신한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확실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의 처리할 수 있는 좌완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아쉽게도 상위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A팀에서 다행스럽게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리엄스 헤레즈는 93~96마일의 힘이있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며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좌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스플리터를 배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에서 공을 던졌는데 구단에는 멀티이닝을 던지게 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주었지만 아쉽게도 제구력이 여전히 윌리엄스 헤레즈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안 킨슬러의 트랭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에인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 Ty Buttrey to Angels for 2B Ian Kinsler and cash) LA 에인젤스로 이적한 윌리엄스 헤레즈는 8월초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의 제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2019년에 LA 에인젤스가 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윌리엄스 헤레즈의 구종:
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불펜투수로 뛰면서 한번도 좋은 컨트롤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구위는 좌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8마일의 슬라이더와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처리할 수 있는 직구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다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것이 쉽지는 않겠죠.

 

 

윌리엄스 헤레즈의 연봉: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LA 에인젤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2018년 8월 7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6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이 윌리엄스 헤레즈의 루키시즌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겠지만...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년에 아직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1~2년정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리 빨라도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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