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다니엘 머피 (Daniel Murphy)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2. 21. 16:10

본문

반응형

 

콜로라도 로키스가 2루수인 다니엘 머피와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금전적인 액수가 알려진 상태는 아니지만 이번 계약에는 2021년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을 보면 2+1년 계약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2루수 역활을 하였던 DJ 르메이유와 재계약을 맺는것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던 콜로라도 로키스인데 다니엘 머피와 2년 24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DJ 르메이유가 더 큰 계약을 시장에서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골드 글러브를 받을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갖춘 DJ 리메이유 수비력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방망이 재능은 다니엘 머피가 절대로 DJ 리메이유보다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공격력만 놓고 보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말을 할수도 있어 보입니다.

 

다니엘 머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856

 

2017년 겨울에 받은 무릎수술로 인해서 2018년 시즌 데뷔가 많이 늦었지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즈과 시카고 컵스에서 0.299/0.336/0.45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 내셔널리그 2루수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장타력을 갖고 있었던 다니엘 머피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뛸 경우에 엄청난 장타력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루수로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1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이안 데스몬드와 플래툰으로 1루수로 기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라이언 맥마혼이라는 내야수가 2루수로 안착할 경우에는 다니엘 머피가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방망이가 좋지 않은 이안 데스몬드가 유틸리티 선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고....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2021년 옵션은 상호 옵션이라고 합니다. 과거 뉴욕 메츠에서 뛸 당시에 다저스에게 강점을 자주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한시즌에 19경기나 마주하게 되었네요. 다니엘 머피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조금 놀라운 소식이기는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