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넬슨 크루즈와 마이클 브랜틀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포스팅 하였는데...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이클 브랜틀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소한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금액을 높이는 대신에 계약기간을 짧게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마이클 브랜틀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065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마이클 브랜틀리는 2년 32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익수로 뛰면서 0.309/0.364/0.46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년보다는 더 긴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는데...요즘 FA시장의 트랜드인 짧은 계약을 피해가지는 못한 느낌입니다. 일단 카일 터커라는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클 브랜틀리-카일 터커-조쉬 레딕이 돌아가면서 코너 외야수 및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머에 따르면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여전히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넬슨 크루즈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카일 터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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