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익수인 마이클 브랜들리는 2011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능력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테이블 세터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원래 밀워키 브루어스의 팜에서 성장했던 선수로 CC 사바시아의 트래이드의 추후지명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선수이기 때문에 Player To Be Named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아마도 로렌조 케인과 유사한 계약을 얻기내기 위해서는 조금 더 불발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뜨거웠던 4-5월과 달리 이후에는 방망이가 식고 있다는....
마이클 브랜틀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084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였던 미키 브랜틀리의 아들로 워싱턴주에서 태어났지만 코치 생활을 하던 아버지를 따라 이사하면서 플로리다에서 위치한 고교에서 야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4학년때 고교에서 0.595의 타율과 3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프로첫시즌을 R팀의 중견수로 뛴 마이클 브랜틀리는 0.347/0.426/0.376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파워가 없는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R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06년은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파워수치가 부족했기 때문인지 07년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팀에서 솔리드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자 밀워키 브루어스는 마이클 브랜틀리를 바로 AA팀에 배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출루능력과 도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2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08년 시즌은 AA팀에서 0.319/0.395/0.398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시즌이 시작이 끝난 이후에 CC 사바시아의 트래이드의 추후 지명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밀워키 브루어스에는 비슷한 레벨의 외야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였습니다.) 당시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받는 추후 지명선수가 달랐는데..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이클 브랜틀리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타일러 그린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Traded by Brewers to Indians, Oct. 3, 2008, completing deal in which Indians traded LHP C.C. Sabathia to Brewers for OF Matt LaPorta, RHP Rob Bryson, LHP Zach Jackson and a player to be named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브랜틀리는 삼진을 당하지 않는 대표적인 마이너리거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며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골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기본에 출실한 스윙을 하고 있으며 빠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08년부터는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하면서 개선된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세련된 주루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개선된 파워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중견수로 타구를 판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래에 중견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만약 중견수가 되지 못한다면 좌익수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9년 시즌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보내면서 솔리드한 출루율과 46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1일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312/0.358/0.34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0년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타석에 매우 좋은 선구안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작고 쉬운 스윙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중견수 수비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파워가 좋지 못하지만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미래에 솔리드한 파워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단점인 파워 수치를 아마도 높은 출루율로 보상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신수가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마이클 브랜틀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0.290의 타율과 0.350정도의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팀 상위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4, 2017, 2018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과연 어떤팀의 부름을 받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클 브랜틀리의 연봉:
2014년 2월달에 맺은 4+1년 계약의 마지막해로 2018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2살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4년이상의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시장에서 큰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중에서 외야수를 원하는 구단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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